"공무원 연금 받아도 빠듯"…집 한 채 75세 부부의 노후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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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hat 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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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만 75세다. 배우자와 함께 경기 과천 아파트에 살고 있다. 보유 아파트 시세는 22억~23억원 수준이다. 매월 공무원연금 382만원을 받고 있지만 현금성 자산은 3000만원 정도에 그친다. 연금만으로 생활은 가능하지만 여행이나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는 거의 없다. 남은 노후를 좀 더 여유롭게 보내려면 어떤 자산 재설계가 필요할까.

A. 은퇴 후 자산 관리의 핵심은 총자산 규모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데 있다. A씨는 겉으로는 20억원대 아파트와 공무원연금을 받는 안정적인 은퇴자로 보인다. 실제로는 총자산 대부분이 거주 주택 한 채에 묶여 있고, 생활비로 쓸 수 있는 금융자산은 3000만원에 그친다.

우선 검토할 선택지는 ‘거주 공간 다이어트’다. 자녀가 독립한 70대 부부에게 84㎡ 아파트는 관리비와 보유세 부담이 큰 자산일 수 있다. 현재 거주 중인 과천 안에서 평수를 줄이거나, 생활권이 비슷한 평촌·의왕 호계 등 인근 지역의 59㎡ 아파트로 옮기는 방안이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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