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부족에 서울 새 아파트 마다 분양경쟁률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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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 올 들어 21개단지에 14만명 몰려 공급 부족 심화될 듯...2030년까지 감소새 '해링턴 플레이스 문래' '경희궁 에피트 연내 분양 등록 2026-10-26 오후 2:07:39 수정 2026-10-26 오후 2:07:39 가 가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도 서울 신축 아파트에 대한 인기를 식을 줄 모른다. 공급 부족으로 인해 새 아파트의 희소성을 높아지면서 나오는 분양 단지마다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같은 현장은 공급 부족이 계속되는 2030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게 시장의 전망이다. 26일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수도권에서 청약을 받은 94개 단지의 1순위 청약자는 21만8629명이었다. 이 가운데 서울 21개 단지에 13만9717명이 몰렸다. 단지수는 22.3% 밖에 안 됐지만 1순위 청약자 기준으로 보면 63.9%가 서울로 몰렸다. 특히 서울에서는 세 자릿수 이상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도 속출했다. 서초구 ‘아크로드서초’는 1순위 평균 1099.1 대 1로 가장 높았고, ‘오티에르 반포’(710.2대 1), 용산구 ‘이촌 르엘’(134.97대 1), 동작구 ‘동작센트럴동문디이스트’(114.79대 1)도 100대 1을 웃돌았다. 이처럼 서울 새 아파트 분양 경쟁이 치열한 것은 공급 부족 탓이다. 이 기간 서울의 일반분양 물량은 2148가구로, 수도권 전체 일반분양 물량(3만4796가구)의 6.2%에 그쳤다. 여기에 서울은 신축 입주 물량도 계속 줄고 있어, 새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토교통부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1933가구로 전년 동기(2만8601가구) 대비 23.3% 줄었다. 향후 입주 물량은 더 줄어들 전망으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입주 예정 물량은 2027년 1만8263가구에서 2028년 1만3160가구, 2029년 8225가구, 2030년 5289가구로 급감할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입주 물량이 빠르게 줄어드는 가운데 신축 분양이 나올 때마다 청약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강남권이나 업무지구 주변 도심권 입지의 신축은 더욱 희소성이 높아 당분간 이런 쏠림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남은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도심권과 강남권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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