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분양 119만채 4년내 공급… 중산층 위한 ‘보편형 임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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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77%인 92만채 집중 배정 전국 15만채 내년까지 입주 가능 60%는 신혼부부-청년층에 공급 청년 전세임대-월세지원도 확대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안정 플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21 세종=뉴시스 정부가 2030년까지 공공임대, 공공분양 등 공적주택 119만 채를 공급한다. 이 중 77%인 92만 채는 수도권에 집중한다. 중산층도 최대 20년 거주할 수 있는 ‘보편형 공공임대’를 도입하고 청년 전세임대와 월세 지원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재명 정부의 첫 주거복지 대책인 ‘주거안정플랜’을 발표했다. 유형별로 건설임대 35만 채, 매입임대 31만3000채, 전세임대 23만 채 등 공공임대가 89만3000채다. 공공분양 24만3000채, 공공지원민간임대 5만2000채를 합하면 총 118만8000채다. 이 중 약 15만 채(수도권 10만 채)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공급돼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임대 12만5157채, 공공분양 9666채 등으로 전체의 60%가량인 8만9000채가 신혼부부와 양육가구, 청년 대상으로 공급된다. 국토부는 “118만8000채는 국내 전월세 가구 약 870만 채의 13.6%에 해당한다”며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책의 핵심은 기존에 취약계층 중심이었던 공공임대 입주 대상을 중산층까지 넓히는 보편형 공공임대다. 2030년까지 건설형 17만5000채, 매입형 1만8000채 등 약 19만 채를 공급한다. 올해 경기 고양창릉 B-1블록 1594채, 내년 남양주진접2 A-2블록 342채와 남양주왕숙2 A-5블록 351채를 착공한다. 물량의 50% 이상은 19∼39세 청년에게 우선 배정한다. 공공택지는 전용면적 55∼85㎡, 도심은 40∼60㎡ 위주로 공급 면적을 넓히고, 거주 기간도 기본 6년, 최대 20년까지 보장할 방침이다. 소득·자산 기준과 임대료 등 세부 조건은 연내 발표한다. ‘청년 보편형 전세임대’도 신설해 기존 청년 전세임대 연 1만 채와 별도로 연 5000채를 공급한다. 수도권 1인 기준 보증금 지원 한도는 기존 최대 1억2000만 원에서 2억4000만 원으로 높인다. 청년 월세 지원은 내년부터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60%에서 100%(2027년 기준 1인 가구 273만6042원)로 높여 신규 수혜자를 올해 9만3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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