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임직원 1인당 성과급이 최대 13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SK하이닉스에 생산직으로 입사했다는 한 직원의 사례가 눈길을 끈다.
1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하이닉스 생산직인데 인생이 달다' 제목의 글을 보면, 이 직원은 "인문계(고교)는 꿈도 꾸지 않고 취업을 일찍 하려 했다. 동네 공고에서 편하게 전교 2등 하고 지난해 이직해서 (SK하이닉스에) 들어왔다"고 입사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학원을 한 번도 다닌 적이 없었다. 이만한 가성비 루트가 없다"면서 "당연히 사무직과 생산직은 입사 난이도부터 다른 것도 잘 알고 있다. 나는 스스로 수준 파악이 잘 되는 사람이기에 4년제 대학에 가도 대기업은커녕 중견기업도 못 갈 것 같아서 일찍 취업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250조원을 달성할 경우 초과이익분배금(PS) 재원이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임직원 수(약 3만5000명)로 나누면 1인당 평균 7억원 수준이다.
더 파격적인 전망도 나왔다.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 증권은 내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을 447조원으로 예상하며 1인당 평균 성과급이 12억9000만원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노사 협상에서 영업이익의 10%를 PS 재원으로 쓰되 기존 '기본급 1000%' 상한을 폐지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생산직 신입 채용을 진행 중이다. 설비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메인트(Maintenance)'와 장비 운영·품질 검사를 수행하는 '오퍼레이터(Operator)' 직무로, 고교 및 전문대 졸업자 대상으로 이달 2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합격자는 경기 이천·용인과 충북 청주 캠퍼스에 배치돼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차세대 반도체 생산 라인을 담당할 예정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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