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하자마자 하루에 11% 폭등했다…美 현지가 열광한 메타의 ‘진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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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쇼핑·결제까지 한 번에페이스북·인스타 데이터 기반내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제안챗봇 넘어 ‘개인 비서’로 진화소셜미디어 연계 강점이지만“개인정보 유출 우려” 지적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챗GPT] 메타의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이메일과 캘린더를 연결한 뒤 “다음달 여행 일정 정리해줘”라고 입력했다. 앱을 껐다가 잠시 후 열어 보니 이메일 곳곳에 흩어져 있던 항공권과 숙소, 투어 예약이 날짜별로 정리돼 있었다. 일정이 겹치는 부분을 찾아내고, 숙소 한 곳이 외부 사정으로 취소됐다는 이메일을 확인해 대체 숙소를 알려줬다.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목표를 주면 필요한 정보를 찾아 다음 일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가장 편리했던 것은 음식 주문이었다. “우버이츠에서 BBQ 치킨 시켜줘”라고 입력하니 주소를 확인해 매장을 확정하고 황금올리브치킨을 제안했다. 이메일 주소를 찾아 우버 로그인까지 진행했다. 인증번호만 직접 입력하자 이전에 주문했던 매장을 찾아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 직전 승인을 요청했다. ‘뮤즈’를 통해 치킨을 주문하자 몇 차례 단계를 거친 후 결제 직전 마지막으로 이대로 주문할지 묻고 있다. [실리콘밸리 = 원호섭 특파원] 인스타그램을 연결하자 활용 범위는 더 넓어졌다. 게시할 내용과 태그를 입력하자 AI로 이미지를 만들어 최종 게시물을 보여준 뒤 ‘허용’ 버튼을 누르자 실제 게시까지 했다.인스타그램에 저장한 게시물도 활용했다.최근 저장한 게시물을 바탕으로 저녁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하자 뮤즈는 기자가 과거 저장해 둔 ‘순두부 열라면’ ‘김치찌개’ 영상을 토대로 ‘얼큰하고 간단하면서 든든한 한 그릇’을 선호한다고 추정했다. 이어 순두부찌개와 김치제육덮밥 등을 추천했다.4인 가족에 맞춘 장보기 목록을 만든 데 이어 이메일과 캘린더에서 파악한 일정을 고려해 “일요일 오전에 장을 보고 저녁에 만드는 게 여유롭겠다”고 제안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파악한 취향과 일정을 연결해 다음 행동까지 제안한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 뮤즈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뮤즈는 지난 8일 출시된 뒤 13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25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 18일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뮤즈는 미국에서만 서비스되고 있으며 한국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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