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 유학비 부담↑…유학생 카드 활용·송금 팁은

6 days ago 13

게티이미지뱅크 “유학생 카드 질문합니다”, “자녀 카드 사용 어떻게 하시나요?”, “자녀 유학 생활비 송금은 어떻게 하시나요?”미국·영국·캐나다 등 해외 대학의 새 학기를 앞두고 국제학교 커뮤니티에선 예비 유학생이 외국에서 사용하기 좋은 카드나 유학비 송금 방법을 추천해 달라는 학부모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현지 생활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려는 움직임이다. 대학 등록금부터 기숙사비, 학생회비, 보험료 같은 초기 정착 비용까지 목돈 지출이 예상됨에 따라 학부모들이 자녀 유학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조언을 구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600선을 위협하는 등 고환율 추세도 학부모의 유학 비용 부담을 키우는 요인이다. 우수 인재의 해외 대학 진학을 어렵게 만드는 장벽이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학부모가 카드사, 은행권에서 제공하는 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한 뒤 선택한 카드나 금융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이용하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조언한다.일례로 환율이 떨어지는 추세일 때는 현금보단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해외에서 결제한 신용카드 대금은 사용 당일의 환율이 아닌 거래 내역이 국내 카드사로 접수되는 날의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결제일부터 국내 카드사 접수까지는 통상 3~7일이 소요된다. 3~7일 뒤에 환율이 떨어졌다면 카드 이용자가 이득을 보는 구조인 것이다.다음은 예비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알아두면 좋을 만한 내용들이다.● 카드사 해외 결제 혜택 비교해야…“유학생 이벤트도 확인”카드 회원의 권익 보호가 주요 업무인 여신금융협회 소비자지원센터는 해외 결제를 앞둔 소비자에게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미리 알아둘 것을 권하고 있다. 해외에서 사용하면 국내보다 높은 포인트를 제공하는 카드인지, 해외 결제 수수료를 면제 또는 할인해 주는지 등을 비교해 카드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항공권, 현지 생활비, 교통비 등이 주요 고려 대상이다.예비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삼성카드와 글로벌 교육비 결제 플랫폼인 플라이와이어(Flywire)가 해외 등록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행권이 유학비를 송금하는 고객을 상대로 진행하는 금융쿠폰 지급 이벤트 등도 고려해 볼만 하다. 이렇게 해외 대학 등록금을 결제하거나 유학비를 송금하는 고객을...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