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뼈말라' 다이어트 의혹 해명 "수술 후 김밥 두 알도 무서워" [걍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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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LOVE YOUR W'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15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고현정이 과도한 다이어트 의혹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고현정 길들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방향성을 고민하는 고현정과 이를 위해 다양한 도전을 기획한 강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은 강민경의 제안에 따라 필라테스와 녹음에 도전하고, 인생 처음으로 '냉삼'까지 먹게 됐다. 영상 말미에는 고현정이 직접 부른 한로로의 '입춘'이 공개됐고, 이와 함께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건강 상태에 대해 조심스럽게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민경'

고현정은 "예민한 성격이 없어졌었다"며 "그런데 2020년에 응급으로 정말 큰 수술을 했다. 십이지장과 췌장을 연결하는 그 부위를 봉합만 해뒀다. 위도 문제가 있고. 복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도에 그걸 해놓은 뒤 약을 먹고 잘하다가, 2024년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 일이 몇 가지 있었다. 그러면서 다시 쓰러졌다. 병원에 가야 하는데 그때 응급실에서 CPR 환자가 아니면 안 받아줬다. 계속 돌고 돌아서 참을 수가 없는 상태가 되니 받아줘서 들어갔다. 밤 12시 20분인가 30분에 수술에 들어가서 살았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회상했다.

고현정은 수술 이후에 대해 "옛날에는 말이 좀 느렸다면 지금은 기운이 없다고 많이 느끼시지 않나"라며 "기운이 없어 보이는 이유는 진짜 기운이 좀 없다. 그냥 좀 막 먹고, 뭐도 해 먹고 그런 게 좋았는데 이제 잘 안 들어간다. 김밥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건데도 한두 세알 먹으면 무슨 일이 날까 봐 너무 무섭다. 뭘 먹어서 배 아픈 게 너무 싫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강민경은 고현정에게 "주치의는 어떻게 이야기했냐"라고 물었고, 고현정은 "약을 꼬박꼬박 먹으며 (밥을) 먹기 싫어도 먹으라더라. 그래서 좀 우울하다. 사람이 날씬한 것도 어느 정도여야 좋고 기력이 있는데 나이 먹으면 밥심으로 산다고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또 일각의 과도한 다이어트 오해에 대해서도 "다이어트를 아주 막 심하게 한다 생각하는데 옛날 젊었을 때도 안 했던 다이어트를 지금 건강이 왔다 갔다 하는 이 순간에 어떻게 하겠냐"라며 "진짜 아니다. 그래서 부단히 열심히 병원에 가고 있고, 약도 먹고 있다. 빨리 건강해져서 독하게 관리도 잘하고 근력 운동도 시작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2024년 건강 악화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퇴원 후 고현정은 "걱정 끼쳐 죄송하다. 지금은 잘 회복해서 건강해지고 있다. 응원과 걱정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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