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연아가 은퇴 후, 그리고 결혼 후의 삶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26일 엘르는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연아는 우아한 김연아다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연아는 아름다움에 대해 "나이가 들수록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나에게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김연아는 은퇴 이후 달라진 행복의 기준에 대해 "과거에는 만족스러운 경기를 마쳤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꼈다면, 지금은 '무탈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 자체가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결혼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정말 새로운 세계에 들어온 느낌"이라며 "처음에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씩씩하게 잘 살아가는 제 모습을 발견했다.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어떻게 하면 서로 배려하며 오래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며 이전과는 또 다른 책임감을 배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연아는 은퇴 이후에도 수많은 기대속에서 살아가지만 그 과정에서도 자신의 방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살아가면서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내 중심만큼은 지키며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연아의 전체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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