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누가 걸어다녀요”…경찰, 60대 남성 신속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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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지난달 16일 오후 6시48분께 전남광주 북구 용봉동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IC) 인근에서 배회 중인 60대 남성을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소속 이정민 경사가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경찰청 제공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16일 오후 6시48분께 전남광주 북구 용봉동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IC) 인근에서 배회 중인 60대 남성을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소속 이정민 경사가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경찰청 제공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배회하던 중증 정신장애가 있는 60대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 구조됐다.

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6시39분께 전남광주 북구 용봉동 호남고속도로(서남방면) 동광주 나들목(IC) 인근에서 노인이 배회 중이라는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소속 김형종(52) 경감은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을 통해 구조자의 위치를 4분 만에 확인했다.

위치를 공유 받은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 소속 정회성 경위(43)와 이정민(35) 경사는 신고 접수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따라 이동하던 A(66)씨를 구조했다.

정 경위와 이 경사는 A씨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며 보호시설 관계자와 연락해 북구 소재 주거지까지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관할 경찰서에 배회감지기 지급을 요청하는 등 후속 조치도 착실하게 수행했다.

김 경감은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는 앞으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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