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7일 자신의 유튜브에 ‘드디어 10만 구독자 실버 버튼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고소장 아니다, 청첩장 아니다”라며 실버버튼이 든 상자를 열었다. 유승준은 “10만 구독자가 생긴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직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와 주셨다”며 “정말 쉽지 않았기에 더욱 의미 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했다.
1997년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나나나’ ‘열정’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2002년 공연을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그해부터 입국이 제한됐다. 그는 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하게 해달라고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2020년 3월 승소했으나 LA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두 번째 소송도 이겼으나 비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세 번째 소송을 진행 중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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