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하구만” 친구·애인·놀곳 없는 美이대남…한국도 똑같다 [홍키자의 美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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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고독하구만” 친구·애인·놀곳 없는 美이대남…한국도 똑같다 [홍키자의 美쿡] 갤럽이 2026년 초 발표한 조사에서 미국 15~34세 남성의 25%, 즉 4명 중 1명이 전날 하루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 [챗gpt] 마커스 레인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물류 창고 일을 합니다. 28살입니다. 퇴근하면 아파트로 직행합니다. 주말엔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봅니다.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물으면 잠시 생각합니다. “직장 동료들이 있긴 한데… 진짜 친구는 아니죠.” 마지막으로 누군가와 밥을 먹은 게 언제냐고 물으니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합니다.마커스는 통계 안에 있습니다.갤럽이 2026년 초 발표한 조사에서 미국 15~34세 남성의 25%, 즉 4명 중 1명이 전날 하루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연령대 여성은 18%였습니다.그리고 이 숫자가 더 충격적인 이유는 비교 대상 때문입니다. 38개 OECD 고소득 민주주의 국가에서 젊은 남성의 고독 비율 중앙값은 15%입니다. 미국만 25%입니다. 서구 선진국 중에서 미국 젊은 남성이 압도적으로 가장 외롭습니다.NYU 교수이자 미디어 비평가인 스콧 갤러웨이는 최근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락하고 있는 집단이 젊은 남성이다.” 데이터가 그 말을 뒷받침합니다.<플러스 포인트>▶미국 15~34세 남성 25% “매일 외로워”...친구 없는 미국 남성 30년 만에 7배 늘어▶소득 계층으로 쪼개면 격차가 선명해...공장·볼링 리그·교회가 사라진 자리에 고독이 ▶한국 30대 초반 남성의 74.7%가 미혼 - 미국과 같은 방향, 다른 속도로 가고 있다.친구 없는 남자, 30년 만에 7배 늘었다1990년 미국 일반 사회 조사(GSS)에서 “친한 친구가 없다”고 답한 미국 남성은 3%였습니다. 2021년 같은 조사에서 15%로 뛰었습니다. 2023년에는 21%가 됐습니다. 30년 만에 7배 증가입니다. 미국 남성의 15%가 친한 친구가 한 명도 없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10%입니다.18~23세 남성만 보면 더 극단적입니다. 이 연령대의 3분의 2가 “나를 진짜로 아는 사람이 없다”고 답했습니다(Equimundo, 2023년).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고 답한 비율도 여성보다 유의미하게 낮습니다. OECD 38개국 중 젊은 남성이 나머지 성인보다 유의미하게 더 외로운 나라는 미국·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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