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 후폭풍' 닫힌 지갑…소비심리 팬데믹 후 최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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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같은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통상 선물을 사서 주고받느라 분주한데, 올해는 좀 다릅니다. 소비자들 지갑이 닫혔습니다. 12·3 계엄사태 이후 소비심리지수가 발표됐는데, 순식간에 코로나19 이후 최대 폭으로 꺾였습니다. 최윤영 기자입니다.【 기 자 】 서울 창신동 완구·문구거리입니다. 아이들 산타 선물을 사기 위한 대목인데, 한산합니다.▶ 인터뷰 : 윤대종 / 문구거리 상인- "작년엔 이 도로가 안 보였어요. 사람밖에 안 보였는데 지금 사람이 없잖아요. 안 좋을 시기가 많아도 특정 시기 때는 부모님들이 아이들 건 사줘요. 그런데 올해는 진짜 안 사줘요." 사람들은 지갑을 닫았고, 매출은 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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