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4시간 반 전 실탄 준비" 속속 드러나는 계획적 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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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이 야당에 대한 경고성 조치였다 설명한 것과 달리, 계엄이 장기간에 걸쳐 계획적으로 준비된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계엄군이 계엄 선포 4시간 반 전부터 실탄을 준비했고, 소지한 실탄은 1만발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투입된 군 병력과 무장 수준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병력은 병사를 포함해 총 1천500여 명이 투입됐는데 모두 권총과 기관단총, 저격 총을 비롯해 각종 화기를 지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현재까지 국방부가 확인한 바로는 병력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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