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니 남친’ 양재웅 병원 압수수색…환자 사망사건 수사

2 days ago 7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은 가수 EXID의 하니 남자친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재웅 씨의 병원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병원 의료진의 휴대전화와 CCTV 등 전자정보를 확보했으며, 사건 발생 후 유족이 양 씨를 유기치사 및 업무상과실치사로 고소한 상태다.

한편, 양재웅은 이번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하니와의 결혼도 무기한 연기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씨. [사진출처 = 뉴스1]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씨. [사진출처 = 뉴스1]

경찰이 그룹 EXID 하니의 남자친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3)씨 병원에서 발생한 사망사건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4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3)씨가 운영하는 부천시 소재 병원에 대해 압수영장을 집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양씨를 포함한 병원 의료진의 휴대전화 및 병원 내 CCTV, 수사에 필요한 각종 전자정보를 확보했다.

경찰은 “병원 측으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자료가 있지만 더욱 면밀한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이 사건 관련 압수영장 집행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5월 27일 이 병원에서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이 17일만에 사망했다.

이에 유족은 입원 중 부당한 격리와 강박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해 고인이 숨졌다며 양씨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 6명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부검감정서 등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됐다.

한편 양재웅은 이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여자친구인 하니와의 결혼도 무기한 연기했다ㅓ.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