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에 입감…곤봉으로 경찰버스 유리창 깨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가 유치장에 입감됐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군복 차림에 헬멧을 착용한 채 서울 안국역 5번 출구 근처에서 차벽으로 설치된 경찰 버스를 향해 다가가 곤봉으로 유리창을 깨뜨려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에 경찰은 헌법재판소 앞 질서유지를 위해 공무집행방해 폭행시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 엄정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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