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포항 첫 폭염중대경보…영덕 36.7도, 전국이 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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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구 경북이 어제에 이어 오늘(12일)도 극한 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이틀 연속 36도를 넘으면서 경산과 포항에는 전국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이 그야말로 푹푹 쪘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 낮 기온이 36도에 이른 경북 경산의 한 전통시장. 선풍기에 부채질까지 해보지만, 숨이 턱턱 막히고 손님의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힘든 여름 장사지만 이번 폭염은 상인들마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인터뷰 : 전강자 / 시장 상인- "더우니까 손님이 아예 안 나와요. 너무 안 나와서 장사하는 사람 굶어 죽겠어요." 햇볕에 달궈진 도심 도로는 타이어를 녹일 기세로 이글거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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