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내 어촌과 어항시설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섬 발전사업 대상지 19곳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4곳 △지방어항시설 66곳 △‘어촌뉴딜300사업’ 19곳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9곳 △어촌신활력사업 3곳 등 122곳이다. 시설 전반의 구조적 안전성은 물론이고 자연재난 대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관광형 시설 내 이용자 보호 장비 설치 여부와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등도 함께 점검한다. 수방자재 확보,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대기 체계 운영 등 비상대응 체계의 실효성도 살펴볼 방침이다. 송영훈 도 어촌발전과장은 “여름철은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사소한 위험 요소까지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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