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복지재단 이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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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통합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시는 4일 성남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경기도 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법인 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 등 후속 행정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재단을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재단은 정책과 현장을 잇는 중간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사회복지시설 간 연계·교류를 강화하고 민간 협력을 확대한다. 복지 교육과 자문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개발·보급도 담당한다. 복지 자원 발굴과 배분 기능도 수행한다.

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행력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사무실은 야탑동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2층에 마련되며, 면적은 247㎡다. 조직은 경영기획실, 복지협력부, 복지지원부 등 3개 부서로 꾸려지고 정원은 20명이 배정된다. 재원은 시가 출연하는 자본금 30억원에 연말까지 투입될 운영비 12억원을 더해 총 42억원 규모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복지재단을 운영하는 곳은 현재 41곳이다. 경기도 내에서는 김포·시흥·평택·가평·화성·남양주 등 6개 시·군이 이미 운영 중이며, 성남시는 이번 출범으로 도내 일곱 번째 사례가 된다.

성남=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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