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흔들림, "말해야"vs"묻어야"..서강준♥안은진, '10년 연인' 선택은? [너 말고 다른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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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강준, 안은진 /사진=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서강준과 안은진이 결혼 전 흔들리는 10년 차 현실 연애를 선보인다.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오래된 사랑에 예상치 못한 감정이 끼어든 순간, 모른 척 지나가는 것과 솔직해야 한다는 것 중 무엇이 사랑을 위한 선택일까. 첫 방송을 단 4일 앞두고 두 주연 서강준, 안은진을 비롯해 이주안, 조아람이 각자의 캐릭터라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직접 답했다. 저마다 다른 답변에는 네 인물이 사랑을 대하는 방식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흥미를 더한다.먼저 서강준은 10년 차 남친(남자친구) 남궁호에게 "사랑은 피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답했다. "삼자대면을 해서라도 대놓고 털어놓고 직면한다"라는 것. "모든 것을 마주하고 싶어하는 성향이라 그 끝이 어떤 결과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사랑한다면 모든 것을 직면해 보고 싶다"라는 설명처럼 남궁호는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외면하기보다 답을 확인해야 하는 사람이다. 오랜 시간 연인과 함께할 미래를 당연하게 그려온 그가 낯선 흔들림 앞에서도 정면 돌파를 택할지 주목된다.반면, 안은진은 10년 차 연인 이미도에게 "무엇보다 함께한 '시간의 무게'가 중요하다"라고 짚었다. "10년의 세월을 함께 한 커플이라면, 지금까지 헤어지지 않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미 삶의 일부가 된 사람을 떼어내는 고통 역시 쉽게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그렇기에 "예기치 못한 흔들림은 있을 수 있지만 그 다음의 능동적인 행동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라는 그의 답변은 익숙한 사랑과 낯선 감정 사이에 놓일 이미도의 복잡한 마음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같은 10년을 사랑했지만 흔들림을 마주하는 방식은 미묘하게 다른 남궁호와 이미도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도 '너 말고 다른 연애'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왼쪽부터 이주안, 조아람그런 두 사람 앞에 나타나는 한태승(이주안 분), 박수아(조아람 분)은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감추는 데 익숙하지 않다.이주안은 원하는 것이 생기면 어떻게든 답을 얻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한태승에게 "'모른 척'이라는 선택지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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