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반지끼고 여성과 호텔행' 日투수, 불륜 인정 후 사과 "6월 미니스커트 여인은 친구"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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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나시 유헤이.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SNS프라이데이 디지털이 15일 추가로 공개한 사진. 지난 6월 다카나시(왼쪽)의 모습. 해당 여성과는 친구라고 항변했다고 한다. /사진=프라이데이 디지털일본프로야구(NPB)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베테랑 좌완 불펜 다카나시 유헤이(34)가 불륜 스캔들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다카나시는 최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 디지털'을 통해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15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해당 매체의 질의에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가족에게는 사죄를 마쳤으며 이미 해결된 상태다. 팬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프라이데이 디지털'은 지난 8일 다카나시가 도쿄 긴자의 한 바에서 미모의 여성과 밀회를 즐긴 뒤 인근 호텔로 이동한 현장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7월 중순 주말 밤에 발생했다. 당시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전 직후 다카나시는 긴자의 한 빌딩 앞에 내렸다. 이날 등판하지 않았던 그는 팀 승리로 기분이 좋은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바를 찾았으며, 왼손 약지에는 2022년 결혼 당시 맞춘 결혼반지가 선명히 끼워져 있었다.다카나시는 약 5시간 동안 머문 뒤 새벽 2시 30분경 남성 일행 4명을 먼저 보냈고, 1시간 뒤인 새벽 3시 30분경 롱드레스 차림의 여성과 함께 건물을 빠져나왔다. 매체는 "다카나시가 여성의 손을 잡거나 짐을 들어주려는 듯 몇 차례나 왼손을 내밀었다 거두기를 반복하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상황을 묘사했다. 경기 직후부터 새벽까지 무려 6시간을 기다려 여성을 만난 그는 택시를 타고 도쿄 도내 한 호텔로 이동해 시차를 두고 투숙했으며 다음 날 아침까지 나오지 않았다.여기에 '프라이데이 디지털'은 7월 호텔 밀회의 약 한 달 전인 6월에도 다카나시가 도쿄 도내 또 다른 바에서 미니스커트 차림의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뒤 함께 귀가한 현장을 함께 폭로했다.파문이 확산되자 요미우리 구단 측은 6월 만남에 대해 "당시 바에서 만났던 여성은 본인의 친구 사이라고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7월 긴자 호텔에서 함께 투숙한 여성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다카나시 본인이 직접 불륜을 시인하며 고개를 숙였다.지난 2017년 라쿠텐 이글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다카나시는 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요미우리로 이적했다. 원포인트 릴리프와 셋업맨으로 활약하며 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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