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퇴치에 한국 기술 잇는다… 외교부·STBP, KoinXchange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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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공기 매개 감염병·폐 건강 분야 기업 모여 외교부·STBP, 200만 달러 규모 ‘A4i’ 사업 협약 A4i, 국제 조달 연계까지 한국 기술 지원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오른쪽)과 재클린 허(Jacqueline Huh) STBP 대외협력 및 전략이니셔티브 총괄이 양 기관을 대표해 사업 협약(Project Agreement)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oinXchange 운영사무국 제공 “한국은 뛰어난 보건 혁신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람과 지역사회, 국가가 필요로 하는 보건 기술이 더 빨리 닿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재클린 허 결핵퇴치파트너십(Stop TB Partnership·이하 STBP) 대외협력 및 전략이니셔티브 총괄은 20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열린 ‘코리아 이노베이션 익스체인지(KoinXchange 2026)’에서 본보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허 총괄은 이번 행사와 사업이 단순히 한국의 보건 기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망 기술을 발굴해 현지 수요와 연결하고 실제 도입과 국제 조달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외교부와 국제기구 결핵퇴치파트너십(STBP),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는 월드바이오 서밋 2026을 앞두고 열렸다. 행사에는 한국 정부와 관계 기관, 국내 보건의료 기업, 국제 보건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외교부와 STBP는 ‘액셀러레이터 포 임팩트(Accelerator for Impact·A4i)’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00만 달러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 10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진행된다. STBP는 이번 협약으로, 유망한 보건 기술의 보급이 정체되는 제품 개발 후반 단계에 집중해 한국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티비리치(TB REACH)는 현장 실증 평가를, 글로벌의약품조달기구(Global Drug Facility·GDF)는 국제 조달로 이어지는 경로를 지원한다.결핵 퇴치에 ODA 집중… “보건도 안보”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협력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oinXchange 운영사무국 제공 외교부에서 공적개발원조(ODA)와 국제개발협력 정책을 담당하는 이규호 개발협력국장은 결핵을 우선 협력 분야로 택한 배경부터 설명했다. 결핵은 전 세계적인 주요 공중보건 과제다. 매년 123만 명 이상이 결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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