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가 제일 궁금하네”…中, 로봇끼리 하는 ‘운동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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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마라톤대회에 이어 25일 중국에서 로봇 운동회가 개막했다.

중국의 100여 개 로봇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달리기,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세계로봇대회의 사전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세계로봇대회는 오는 8월 베이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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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로봇마라톤대회 이어
장수 우시서 로봇운동회 개최
유니트리·샤오미 등 100개 기업 참가

중국 휴머노이드로봇 제조업체인 유니트리가 24일 ‘제1회 체화지능 로봇운동회’ 현장에서 자사의 사족로봇개인 ‘Go2’를 선보였다. <커촹반르바오>

중국 휴머노이드로봇 제조업체인 유니트리가 24일 ‘제1회 체화지능 로봇운동회’ 현장에서 자사의 사족로봇개인 ‘Go2’를 선보였다. <커촹반르바오>

로봇 마라톤대회에 이어 로봇 운동회가 25일 중국에서 개막했다.

중국의 로봇 기술 성과를 과시하는 동시에 자국 로봇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국무원 산하 학술단체인 중국전자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체화지능 로봇운동회’가 25일 장수성 우시 후이산구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로봇운동회에는 휴머노이드로봇 제조업체 유니트리를 비롯해 샤오미로보틱스 등 중국의 100여개 로봇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로봇들은 이날 오전 개막식 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달리기·축구·농구·격투기·댄스 등 일반 경기와 운반·잡기 응용 경기에 참가한다.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전날 현장 전시관에서 사족로봇개 제품인 ‘Go2’의 점프·기지개 등 다양한 동작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로봇 마라톤대회에서 3위를 한 드로이드업의 ‘싱저2호’도 참가했다. 이번에도 오래달리기 종목에 도전한다.

이밖에 이용자와 장기를 두는 ‘장기로봇’, 타조를 본떠 만든 ‘타조로봇’ 등 다양한 기능과 형태의 로봇들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로봇운동회는 중국전자학회가 2015년부터 매년 여는 세계로봇대회의 사전 행사로 기획됐다. 세계로봇대회는 오는 8월 베이징에서 열린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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