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무·민원 시달려도 "성과는 꼴찌"…특수교사의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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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에서 특수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특수교육 여건을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오늘(12일) 인천시교육청과 특수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사망한 인천의 경우 과밀 특수학급을 운영 중인 학교가 모두 146곳으로 집계됐습니다.과밀 특수학급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를 기준으로 초등학교·중학교는 6명, 고등학교는 7명을 넘는 경우를 말합니다.인천의 과밀 특수학급은 초등학교가 84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48곳, 고등학교 14곳 순이었습니다.특히 인천 모 초등학교의 경우 특수교사 2명이 특수학급 1개 반을 맡아 학생 16명을 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통학학급에 있는 특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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