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15일 정기 학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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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제24회 학술세미나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제24회 학술세미나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는 오는 15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국가전략 산업으로서의 게임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이 주관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게임산업의 전략적 위상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법·정책·경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학회는 최근 K-콘텐츠 확산과 함께 게임산업이 문화·경제 분야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블록체인, 핀테크, 벤처투자 등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성민 가천대 교수가 'K콘텐츠 산업으로서의 게임산업 전략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게임산업을 한류 콘텐츠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게임 경제 시스템 내 스테이블 코인의 도입과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술이 게임 경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규제적 함의를 집중적으로 짚는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최영근 상명대 교수가 '모태펀드 게임펀드 운영 및 벤처캐피탈의 게임 투자 활성화'를 발표한다. 공공 펀드와 민간 자본이 게임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구조와 개선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발표 이후에는 황성기 의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권구민 한국콘텐츠진흥원 책임연구원, 신은정 백석대 교수, 최승훈 한국게임산업협회 국장, 신혜련 명지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유병준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장은 “게임산업은 단순 오락 콘텐츠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경제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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