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시민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을 한 여성이 물속에 직접 들어가 주워 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한 여성이 서울 청계천 물속으로 들어가 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주워 가방에 담는 영상이 확산 중이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양산을 쓰고 슬리퍼를 신은 채 청계천에 들어가 동전을 주워 가방에 담는 모습이 담겼다. 또다른 남성도 합류해 함께 동전을 줍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이 여성이 동전을 줍자 남성 한명이 합류해 함께 동전을 줍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 속 인물들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온라인에서는 중국인으로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동전을 주운 장소는 청계천 명소인 ‘팔석담’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는 이른바 ‘서울의 트레비 분수’로 알려진 명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원과 기부의 의미가 담긴 돈을 가져간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절도 아니냐”, “체포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팔석담에 모인 동전을 매일 수거해 국내 동전은 서울장학재단 장학금으로, 외국 동전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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