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추진단 만든 김민석, 권력구조 개편 열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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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제 논란에 “범위는 국민이 결정” “개혁-중도-보수 인사 대대적 영입”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 혁신특별기구 ‘메가텐’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25 [서울=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국민이 합의하고 시행할 수 있는 개헌을 신속하게 하겠다”며 당에 개헌추진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연임 개헌’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당내 개헌 기구를 통해 개헌 논의에 다시 불씨를 지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헌추진단 등 10대 혁신 특별기구, 이른바 ‘메가텐’ 인선을 공개했다. 개헌추진단장은 5선 김태년 의원이 맡기로 했다. 김 대표는 “현재까지 당이 합의하고 있는 원칙은 여야와 정치권, 국민이 합의하고 시행할 수 있는 개헌을 신속하게 한다는 것”이라며 “최소를 5·18 정신 전문 수록하는 개헌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더 나아가면 권력 구조까지 가자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 연임제나 중임제 등 권력구조에 대해선 “그(개헌) 범위는 국민이 결정한다”며 “특정하게 권력구조 관련 모델을 설정해 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정식 국회의장이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 문제”라고 발언해 논란이 커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 안 하겠다고 선언해야 개헌 논의를 할 수 있다”고 요구하고 있다. 김 대표는 또 이광재 의원이 총괄하는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지원 특별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단장을 맡는 공천혁신추진단,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맡는 정당개혁추진단, 김영배 모경종 의원이 공동 단장을 맡는 제2광화당사추진단 등을 출범시켰다. 김 대표는 이날 대통합추진단 1차 회의에 “개혁과 중도·보수에 이르는 모든 스펙트럼의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을 대대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부의 다양한 세력과 진보·개혁 그리고 중도·보수, 모든 세력과 세력 간 또는 개인의 영입을 동시에 추진해야만 당이 단단해진다”며 외연 확장 의지를 강조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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