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부터 만났다! 엄지성 vs 배준호 '코리안 더비'... 스완지, 2-1 역전승으로 "EOM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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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사진=스완지시티 공식 SNS 갈무리
엄지성. /사진=스완지시티 공식 SNS 갈무리

잉글랜드 무대 개막전부터 엄지성(24·스완지시티)과 배준호(23·스토크시티)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결과는 엄지성의 승리다.

스완지시티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26~2027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1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스토크시티의 몫이었다. 전반 10분 에릭 보카트가 득점하며 앞서갔다. 그러나 스완지시티가 전반 22분 조셉 오포쿠의 골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두 한국 선수가 차례로 투입됐다. 후반 19분 엄지성이 교체로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아담 아이다가 조쉬 타이먼의 도움을 받아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다급해진 스토크시티는 후반 24분 배준호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으나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스완지시티의 역전승으로 끝나면서, 시즌 첫 코리안 더비는 엄지성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두 선수 모두 개막전부터 출전 기회를 잡으며 본격적인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배준호. /사진=스토크시티 공식 SNS 갈무리
배준호. /사진=스토크시티 공식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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