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에 전력 공급 지원 ‘에너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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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동경영] 한국수력원자력 콜롬비아 태양광-ESS 사업 참여 국내 기업과 현지서 협력망 확대 콜롬비아 ODA 발전소 현장 전경(태양광 1MW, ESS 6.2MWh).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원전 수출을 넘어 신재생에너지와 분산형 전원까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세계 원전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온 한수원은 원자력뿐 아니라 수력·양수,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역량을 공적개발원조(ODA)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무대는 남미 콜롬비아에서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을 거쳐 중미 온두라스의 우틸라섬까지 이어진다. 지역도 사업 방식도 다르지만 ‘에너지로 가치를 나누고, 신뢰를 쌓아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는 방향은 같다.6·25 참전국에 전한 ‘보답의 전력’ 콜롬비아 콜롬비아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병력을 파견한 중남미 유일의 참전국이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았던 대한민국이 이제 에너지 기술로 다른 나라의 발전을 지원하는 공여국으로 자리했다. 한수원이 콜롬비아 폰도레스 지역에 1MW 규모 태양광발전 설비와 6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는 에너지 ODA 사업에 참여한 것. 정부의 산업·에너지 ODA 재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국내 기업도 함께해 우리 기술과 기자재의 해외 적용 기회를 넓혔다. 이번 사업에는 과거에 받은 도움을 에너지 기술로 되돌려준다는 의미와 함께 국내 기업은 해외 실적을 확보하고 한수원은 현지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는 계기가 됐다. 국가 간 오랜 우호 관계를 에너지 협력과 기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간 ‘보답의 전력’인 셈이다.혹한의 산악 지역 밝힌 ‘희망의 전력’ 타지키스탄 한수원은 중앙아시아의 산악 국가 타지키스탄에도 진출했다. 타지키스탄은 험준한 산악 지형과 혹독한 겨울, 부족한 전력 인프라로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수그와 고르노바닥산 지역에 총 6MW 규모 태양광발전 설비와 1MWh 규모 ESS를 구축하는 에너지 ODA 사업에 참여해 올해 결실을 맺었다. 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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