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부터 제주까지, 지역 실증형 오픈이노베이션 본격 가동… 스타트업 현장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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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28 오후 4:52:02

    수정 2026-05-28 오후 4:52: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원, 경남, 대전, 부산, 서울, 전남, 제주 등 전국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디캠프가 손잡고 지역 현안 해결과 스타트업 실증 확대를 위한 ‘지역 실증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이 보유한 실증 인프라와 공공수요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 주도의 실증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정주형 스타트업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지역별 산업 특성과 실증 수요를 바탕으로 실증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별 실증 과제를 구체화하고 수도권 스타트업과 지역 공공기관, 대·중견기업 간 협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실증과 사업화가 현장에서 이뤄지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5월 디캠프 오피스아워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각 지역의 현안과 공공수요에 맞는 실증 과제를 발굴하고, 적합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장 실증(PoC)과 후속 협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1일 디캠프 마포 오피스에서 ‘5월 지역실증 오피스아워’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역 실증사업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별 실증 수요와 협업 가능성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가 주요 실증 과제와 추진 방향을 발표했고, 스타트업들은 지역 실증 환경, 공공기관 연계 방식, 행정 절차 및 협업 구조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후 지역별 실증 과제를 구체화한 뒤 전국 단위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까지 지역별 실증 협의와 매칭을 추진하고,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증, 대·중견기업 연계, 후속 사업화 및 투자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우수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공공 도입 확대와 대·중견기업 협업 연계, 지역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확산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지역이 보유한 현안과 공공수요를 지역 주도로 해결하고, 수도권 스타트업이 지역 현장으로 직접 내려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지역 실증 과정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도권 대·중견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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