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고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7시 42분쯤 거진읍 봉평리의 한 시내버스 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K7 승용차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07%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또 사고로 A 씨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 고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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