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대치동’의 귀환 … 상계주공 재건축, 옥석 가리기 해보니

1 week ago 20

노후 단지가 몰린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 전경 [매경DB]

노후 단지가 몰린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 전경 [매경DB]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아파트들이 재건축 연한에 접어들면서 동시다발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계주공 단지들이 잇달아 사업에 시동을 걸었고 민영 대단지들까지 심의 문턱을 넘으며 재건축에 가세했다. 상계동 투자의 매력은 낮은 투자 진입가격이다. 일부 평형은 6억원대에도 매수가 가능하다. 다만 매수가격보다 분담금이 더 클 수 있어 꼼꼼한 자금조달계획과 옥석 가리기가 요구된다.

<플러스 포인트>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14개 주공단지와 민영 단지들 재건축 추진 활발 …동북선·GTX-C 개통 호재와 중계동 학군 배경으로 주목
▶6억원대 낮은 진입가격 매력이지만, 소형 평형 특성상 대지 지분이 작아 매매가에 맞먹는 분담금(최대 6억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어 ‘분담금 폭탄’ 주의해야
▶대지 지분 대비 가격은 중형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경우 많아

서울 최대 노후 주공타운, 14개 단지가 움직인다

상계동은 1980년대 후반 대규모 택지개발로 조성된 서울의 대표적 주거지다. 상계·중계·하계동 일대에 노후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데 그 중심이 1987~1989년 잇달아 준공된 상계주공 1~16단지다. 16개 단지 중 재건축을 마친 곳은 지난 2020년 ‘포레나 노원’으로 다시 태어난 8단지가 유일하다. 임대 단지인 15단지를 제외하면 나머지 14곳이 모두 재건축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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