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돌봄에 지친 4050 여성…한화손보, 심리·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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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보험 가족 돌봄에 지친 4050 여성…한화손보, 심리·자립 지원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장기간 가족을 간병하며 심리·경제적 부담을 겪는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자립 지원에 나선다.24일 한화손보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가족돌봄여성을 지원하는 ‘웰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질병을 앓는 가족을 장기간 돌보면서도 기존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 여성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는 취지다.이번 사업이 40·50대에 초점을 맞춘 것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가족돌봄 지원이 그동안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지자체별 기준은 달라질 수 있지만 중장년 가족돌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한화손보는 우선 질병이 있는 가족을 6개월 이상 돌보고 있는 40·50대 여성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심리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 소속 상담사가 대상자별로 세 차례 전화 상담을 진행해 장기간 간병 과정에서 누적된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자립지원금도 함께 지급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가운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월 30만원씩 3개월간 총 9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의 사용처를 의료비와 간병비에 한정하지 않고 의류 구입이나 외식 등 일상생활 전반으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자는 월드비전의 전국 17개 지역사업본부와 복지관 등을 통해 모집한다. 신청자의 돌봄 기간과 경제적 상황,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보험업계에서는 최근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가 단순 기부를 넘어 건강·돌봄과 자립 지원 등 보험업의 특성과 맞닿은 영역으로 세분화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생명·손해보험업계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공동 사회공헌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별 보험사들도 특정 계층의 건강·돌봄 문제를 겨냥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가족돌봄 지원 논의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부모나 배우자 등을 돌보는 중장년층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보험사들도 단순한 금전 지원에서 벗어나 돌봄과 심리·건강, 자립을 함께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회공헌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웰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가족돌봄여성에게 최대 90만원의 자립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월드비전과 협력해 전화 상담과 생활비 성격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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