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0시 6분경 파주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살려달라”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신고 이유는 가정폭력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경찰 3명과 A 씨가 다쳤다. 이 가운데 경찰 1명과 A 씨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상으로 파악된 경찰 1명은 팔꿈치와 어깨 부근을 크게 다쳤고, A 씨는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해 한때 심정지 상태였지만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으로 조사된 경찰 2명은 손가락, 후두부 등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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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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