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심사관', 권유리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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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권유리가 게임 체인저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권유리가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극본 박치형/기획 CJ ENM,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린 드라마로 5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 역을 맡은 권유리는 동생 안다윤(김예나 분)을 살해한 지명섭(이학주 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수많은 선택과 고민을 거듭하며 변화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세밀한 표현력으로 담아내며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권유리는 지동만(송영창 분)의 가석방을 막은 1회 엔딩부터 지명섭을 안다윤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던 10회까지 적재적소에서 판도를 뒤바꾸는 역할을 해냈고, 이 과정에서 와일드한 액션과 감정 변모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안서윤의 매력을 십분 살려냈다.

뿐만 아니라 권유리는 극 중 ‘가석빵즈’로 불리는 이한신, 최화란(백지원 분)과 코믹, 진지함을 오가는 팀플레이부터 지명섭과의 숨 막히는 대치까지 상황과 인물에 따라 변모하는 맞춤 케미로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권유리가 연기한 안서윤은 지명섭을 긴급 체포해 복수에 한 발짝 다가섰지만 이한신 역시 체포되는 엔딩으로 가석빵즈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예고되면서, 최종회까지 단 2회가 남은 전개 속에서 안서윤이 또 어떠한 활약을 펼쳐낼지 기대감이 모인다.

권유리의 열연이 마지막까지 빛날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11회와 최종회는 오는 23, 24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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