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주 고객은 홍콩 투자자다."
지난달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를 홍콩에서 출시한 CSOP자산운용의 딩천 최고경영자(사진)는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상품의 순자산총액이 6000억원까지 불어났는데 한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액은 약 240억원에 그쳤다는 것이다. 한국인이 주요 고객일 것이란 평가와는 다른 얘기다.
딩 CEO는 "한국뿐만 아니라 홍콩 시장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한국 주식이 눈에 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규제 요건을 고려하면서도 업종 대표성·최근 성과·현지 투자자들의 브랜드 친숙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ETF 기초자산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 요건이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위해서는 시가총액 등이 대형주 요건을 넘어서야 한다는 것이다.
CSOP의 '삼성전자 데일리 2배 레버리지'는 지난 5월 출시된 이후 홍콩증권거래소에서 174% 올랐다. 본주인 삼성전자가 이 기간 '5만전자'에서 '10만전자'까지 오르는 등 주가가 급등하자 레버리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달 출시한 'SK하이닉스 데일리 2배 레버리지'도 상장된 지 한 달 만에 53%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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