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산업근간 고무·車부품 … 3대 걸쳐 탄탄한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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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그룹의 김종석 회장과 김주영 사장이 제19회 최우수 기업가상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화그룹은 75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고무제품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국산화를 통해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는 미래차 중심의 사업으로 재편하고 있다.

두 경영자는 "평화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라며 고객과 협력사와의 신뢰가 기업 지속의 기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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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비즈니스 부문 / 평화그룹 김종석 회장·김주영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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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걸쳐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평화그룹의 김종석 회장과 김주영 사장이 제19회 최우수 기업가상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이어 기업을 이끌어온 가족 기업가에게 수여된다.

평화그룹은 1950년 6·25전쟁 시절 창업주 김건기 명예회장이 창립한 평화고무공업사에서 출발했다. 김 명예회장은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평화'라는 이름을 붙였다. 고무지우개 문구용품 생산으로 시작해 1957년 고무 부품 제조업으로 전환했다. 산업 기반이 전무하던 시절, 김 명예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일찍이 내다보며 대한민국 고무 산업의 초석을 다진 1세대 개척자였다.

김 명예회장의 아들인 김종석 회장은 1987년 평화산업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사업 다각화와 기술 자립화를 이끌었다. 일본·독일과의 기술 제휴를 추진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오일 실과 오링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해 수조 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뒀다.

3세대인 김주영 사장은 2017년 평화산업 대표로 취임한 이후 미래차 중심의 사업 재편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북미·유럽 시장의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업을 확대하며 수출 비중을 높였고, 20년 이상 수소전기차 부품 개발에 참여하며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갖췄다.

평화는 기술 자립과 혁신을 위해 지금까지 2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왔다. 그 결실로 현대모비스와 4년간 공동 개발 끝에 독일 부품업체가 독점하던 에어서스펜션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2002년 매출 1000억원에서 2024년 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김 회장과 김 사장은 "평화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라며 "고객,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쌓아온 신뢰가 지난 75년을 지탱해온 힘이자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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