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신속대응팀 헬기 네팔 현장으로 출발…실종자 수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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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헬기팀 2대, 대홍수 지역으로 출발 현재 9명 연락 두절…구조 10명은 안전 강 하류 마을, 형체 못 알아보게 훼손 빙하 붕괴 지역, 암석-토사 이동 흔적 네팔 대홍수 사흘째인 28일(현지시간) 네팔 육군 소속 헬기가 구호물품을 싣고 카트만두 군 비행장에서 수해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8.28 ⓒ 뉴스1 구윤성 기자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우리 국민을 찾기 위해 우리 소방청 인력을 태운 헬리콥터 2기가 이륙해 현장으로 출발했다고 29일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네팔 대홍수로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이 쓸려나가고 마을, 교량, 발전시설이 파괴된 모습이 위성사진에서 확인됐다.이날 외교부는 오전 11시 45분(현지 시간) 4명 전원 소방청 소속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탑승한 헬기가 이륙해 현장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후 낮 12시 38분에는 추가로 신속대응팀 4명이 탑승한 헬기가 이륙해 현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현재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은 9명으로 파악됐다.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된 우리 국민 10명은 소속 기업에서 잘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앞서 피해 현장에 긴급구호대를 투입하기 위해 네팔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네팔 정부 측에 우리 긴급구호대 지원 의사를 적극 전달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네팔 측이 수락하는 경우 언제든 투입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네팔 측이 아직 해외 구조인력의 지원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이후 우리 구조헬기가 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홍수 지역의 특수성 및 기상 상황에 따른 제약조건, 구조 인력의 지휘 통제 효율 등 제반 측면을 고려해 자국 군경 중심으로 구조작전을 진행 중이다. 네팔 측이 해외 구조지원을 수용하기로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외교부는 “아직 해외구호대 수용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 헬기가 현장으로 이륙한 것과 관련해서 네팔과 협의가 있었는지 여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정부는 네팔 정부의 동의가 확인되는 대로 우리 긴급구호대가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외교부는 하류 지역 수색 가능성을 확인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 “주네팔대사관에서 일부 직원을 바랏푸르 지역으로 급파했다는 등의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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