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대학생, 카드로 수싸움 ‘브리지’ 두뇌게임

1 week ago 10

고려대서 국내 첫 교류전 열려 “국적 넘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제1회 국제 대학 브리지 교류전이 열려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한국브리지협회는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미디어관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 대학 브리지 교류전을 열었다. 브리지는 2명씩 한 팀을 이뤄 상대 팀과 트럼프 카드로 수싸움을 벌이는 게임이다. 이날 고려대와 연세대, 중앙대, 동국대 등 국내 학생과 교토대, 오사카대 등으로 구성된 일본 대표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일본 대표 선수단이 우승했고, 서울대와 동국대 학생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 브리지 선수권대회(APBF) 대표팀이 준우승했다. 교토대 4학년 미우라 유고 씨(23)는 “첫 교류전에 일본 대표로서 함께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 대학생과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조현재 씨(20)는 “국내 대학팀뿐 아니라 일본 대학생 선수와 직접 경기할 수 있어 긴장도 됐지만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은 “브리지는 세대와 국적을 넘어 사람을 연결하는 스포츠”라며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더 많은 대학생이 브리지를 즐기고 교류와 평화의 가치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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