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佛 “호르무즈 항행 공조”… 美, 11월까지 韓파병 요청

2 days ago 6

李-마크롱, 군사적 기여 의지 확인 “글로벌 공급망 안정, 조속히 회복” AI-반도체 MOU 6건 등 체결 국방부, UAE에 파병실사단 파견 엘리제궁의 韓-佛정상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8일(현지 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환영을 나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AP 뉴시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중간선거가 열리는 11월까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방부는 실사단을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하며 실무 준비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언론발표에서 “저는 4월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한 호르무즈 해협 회의에 참여해 해협의 안정과 항행의 자유를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의지를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파병 요구 속에 다국적 연합체를 이끄는 프랑스와의 공조를 강조하며 호르무즈 해협 안정을 위한 군사적 기여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4월 17일 다국적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해협 내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는 영국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다국적 연합체 구상을 제안한 뒤 인근 해역에 군함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 정부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청하면서 ‘늦어도 11월까지’ 병력·자산을 파견해 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월 3일 중간선거 전후를 시한으로 제시한 것. 이달 18일부터 유엔 총회가 예고된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등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군사적 자산 투입 방침을 밝히면서 한국의 결정이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방부도 10∼11월 중 파병 검토를 마무리하는 시간표에 따라 최근 UAE에 실사단을 파견해 현지 군사 작전 여건을 점검하는 등 실무 검토 작업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