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참모진 전면개편 빨라질듯… 인사-정무-민정라인 교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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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前비서실장 사의] 李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서” 비서-정책실장 동시 공백 우려에 姜 사표 수리 시기 늦출 가능성도 후임에 천준호-한준호 등 거론 뉴스1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기 청와대 개편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강 실장 사의 수용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가운데 3실장 및 주요 수석급 참모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청와대 내에서는 강 실장이 사의 표명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이 대통령이 결국 사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사실을 공개한 이상 교체는 기정사실 아니겠냐”며 “새 비서실장과 함께 청와대 개편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여권에선 비서실장 후임으로 친명(친이재명)계 천준호 한준호 의원, 김민기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이 대통령이 강 실장의 사의 수용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 실장의 사의가 수리되면 청와대 3실장 가운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제외하고 비서실장과 정책실장이 동시에 공석이 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비서실장은 대통령비서실을 이끄는 핵심 직책인 데다 인사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만큼 통상 후임 비서실장 인선이 이뤄진 뒤 교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출국 직전 서울공항에 배웅 나온 강 실장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최선을 다해서”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다만 8·30 개각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에서 이미 ‘인사 시스템’ 재점검 필요성을 밝힌 만큼 강 실장의 사의 표명이 청와대 고위급 참모진 개편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 2기 후속 개각 등과도 맞물려 있는 만큼 비서실장 산하 인사, 정무, 민정라인 등이 일부 교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안보실 역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한미 안보 후속 협상 등 현안을 마무리한 뒤 개편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권 관계자는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 순으로 차례로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수석급 참모진 일부도 교체 대상으로 꼽힌다. 비서실장 직속인 조성주 인사수석과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취임 1년을 넘으면서 교체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정우 국정상황실장은 2028년 총선 출마 채비를 위해 조기에 사의를 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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