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원만한 송환 막으려 방해하는 자들…날카롭게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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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어느 나라가 대놓고 포로 송환하나” 젤렌스키 北 포로 연설에 거듭 불쾌감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서울=뉴시스] 청와대가 24일(현지 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에 보냈다고 공개한 것에 대해 “한국 정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본인들의 자유의사, 관련 국내법, 국제법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서 조용히 처리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 일정을 동행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멕시코시티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용히 처리해야지 신속하고 원만하게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다”며 “이 사안을 처리한 원칙이 인권, 인도주의, 국내법, 관련 국제법이지 그 외에 다른 건 고려 사항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복잡한 사안이고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외부로 알려져서 위험성에 노출되는 건 물론이지만 그러한 작업을, 원만한 처리를 막으려고 하는 방해하는 사람들의 움직임도 날카로워졌다”고 말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어느 나라든 포로 송환을 막 이렇게 대놓고 하지 않는다. 조용히 처리한다”며 “마치 이걸 공개하지 않으면 무슨 흑막이 있거나 국민을 속이거나 하는 것 같이 보려고 하는 시각도 없지 않은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유엔에서 연설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P 뉴시스 한국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 전에 포로 송환 문제를 언급할 것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 관계자는 사전 조율 과정에서 발표를 막지 못했느냐는 질문에는 “그쪽에서 알려온 내용이 명료하지 않았다. 단지 그 사람들(포로)에 대한 입장이 있을 것 같다 정도였다”며 “우리는 우리 입장을 전달했다. 나중에 실제로 보니 지금 표현처름 나온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도 처음에는 우리와 같은 원칙과 입장에 따라 진행해 왔는데 나중에 바뀐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앞서 X(옛 트위터)에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했다”며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나 많이 아쉽다”며 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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