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러 추가 파병 준비 집중 감시”… 우크라 “현재 8500명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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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軍 “파병 임박 징후는 없어” 우크라 “北 드론병 400명 배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해 12월 13일 “해외작전지역에서 당의 전투명령을 관철하고 귀국하는 제528공병연대 환영식이 12월 12일 수도 평양의 4.25문화회관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최근 우크라이나가 제기한 북한의 추가 러시아 파병 동향과 관련해 우리 군은 추가 파병 준비 움직임이 일부 식별돼 집중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군 정보 소식통은 2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추가 파병 준비로 보이는 움직임이 일부 식별되고 있다”면서도 “곧 파병에 돌입할 징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북한군 내부에서 파병 가능성에 대비하는 동향은 감지되지만 열차와 선박, 항공기 등을 동원한 본격적인 파병 착수 조짐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는 것. 한미 정보 당국은 정찰위성 등으로 청진과 함흥, 무수단 등 북-러 접경지역의 항구와 철도, 평양을 비롯해 북한 전역 공군기지의 동향을 집중 감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014년 10월 1차 파병 때 러시아 함정과 군용기, 열차 등으로 병력·장비를 러시아를 거쳐 우크라이나 전장에 파병했다. 당시 국가정보원은 북한군 병력을 실은 러시아 선박이 동해상 청진 앞바다를 운항하는 모습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바딤 스키비츠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HUR) 부국장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CNN방송을 통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현재 약 8500명이라고 밝혔다. 또 이 중엔 우크라이나 내 표적을 정찰·공격할 수 있는 드론 운용병 400명이 포함돼 있다고 했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북한군은 주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돼 있고, 공병과 지뢰 제거 전문가 1000명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드론 운용병 상당수는 이전 러시아 파병 경험에서 직간접적으로 드론 운용 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경우 최대 5만 명의 추가 병력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북한군이 최대 5만 명 추가 파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NN방송은 “이런 움직임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크게 확대하는 것”이라며 “러시아가 외부적으로 경제적 회복력을 과시했음에도 자원이 고갈돼 지원을 요청한다는 신호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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