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노웅래 정치공작 사과하라”…韓 “돈봉투 녹음 들어보자”

13 hours ago 9

민주 “한, 불법수사 자행한 검찰 만행 스스로 고백” 한동훈 “아무 잘못 없는 것처럼 뻔뻔하게 큰소리 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8.19. [서울=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2일 노웅래 전 민주당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뒤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한 의원은 정치공작의 책임을 지고 노 전 의원과 국민에게 지난 과오에 대해 사과하라”고 했고, 한 의원은 “억울하고 잘못이 없는 것처럼 계속 우길 거면 국회에서 그 녹음파일 다 같이 한번 들어보자”고 맞받았다.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치검찰 출신이자 윤석열의 심복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22년 12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노 전 의원을 한순간에 범죄자 취급하며 5분 넘게 체포동의요청 발언을 했던 그날을 기억한다”고 말했다.신 대변인은 노 전 의원 항소심 무죄를 거론, “진심으로 환영한다. 사건 발생 3년 9개월 만의 일”이라면서도 “노 전 의원이 겪었던, 정치검찰이자 무소속 한 의원이 만들어낸 치욕스러운 경험과 정치생명 박탈의 억울함은 그 누구도 보상해 주지 않는다”고 했다.이어 “국가권력을 악용해 만들어낸 한동훈 정치검찰의 조작기소, 조작수사를 바로잡는데 무려 3년 9개월이나 걸렸다”며 “여전히 불법 수집 증거로 무죄가 나온 거라고 반박하는 한 의원, 불법수사를 자행한 검찰의 만행을 스스로 고백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또한 “당당하게 의정활동을 하려면 아이폰 비밀번호를 끝까지 은폐한 본인 사건부터 충분히 소명하라”며 “전형적인 내로남불 법꾸라지 모습의 과거 한 의원 행태를 여전히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이에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마치 자기 당 정치인이 아무 잘못 없는 것처럼 뻔뻔하게 큰소리치는 민주당 의원들의 태도, 그동안 민주당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고 했다.이어 “노 전 의원 사건의 법정에서도 재생된, 브로커의 부인과 노 전 의원 간의 대화 녹음파일에는 ‘돈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 차원을 넘어 ‘돈을 받은 뒤의 대화’가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다”며 “억울하고 잘못이 없는 것처럼 계속 우길 거면 국회에서 그 녹음파일 다 같이 한번 들어보자”고 했다.그러면서 “돈봉투 받은 정치인 감싸고도는 이 대통령과 민주당 정치인들의 실체를 국민들께서 판단하시는 데에...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