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코스트코, 호실적 기대에도 밸류 우려는 여전…24일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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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코스트코홀세일(COST) 주가가 한 달간 5% 넘게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으나, 완벽한 매수 기회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수한 실적 성장세에도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회계연도별 매출은 2021년 1959억3000만 달러에서 2025년에는 2752억 40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 또한 2022년 12.1%에서 2025년 12.8%로 개선되었고, 순이익률은 2.9%를 기록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여전히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핀QL 데이터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주가수익비율은 45.1배,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43.6배에 달하며, 적정 가치 대비 하락 예상폭은 10.7% 수준으로 평가된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 기준 상승 가능폭이 19.0%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큰 온도차를 나타내고 있다.

기술적 분석 지표 역시 신중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주간 차트 기준 주요 지지선은 약 881.57달러와 867.83달러 수준에 형성되어 있으며, 저항선은 약 915.52달러와 935.73달러 구간이다.

시장의 이목은 오는 24일 예정된 2026년 8월 말 기준 분기 실적 발표에 집중되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는 주당순이익(EPS) 6.55달러, 매출액 94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멤버십 갱신율과 마진 방어력이 향후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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