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SMCI, 개장 전 11% '강세'…AI 수요 강세에 실적 전망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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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가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2027회계연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 강세다.

21일(현지시간) 오전 6시 3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가는 전일보다 11.67%나 급등하며 36.26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전일 장 마감 이후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1분기 매출이 185억~19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가이던스였던 145억~155억달러와 시장 전망치인 약 15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망치 중간값 기준으로는 시장 예상치를 약 26.7% 상회한 것으로, 회사 측은 AI 플랫폼 수요 강세가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회사측은 우호적인 고객 및 제품 믹스 효과를 바탕으로 GAAP 및 비GAAP 기준 총마진 전망치를 기존 10.4%~10.8%에서 12.0%~12.5%로 상향 조정했다.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던 투자자들에게 이번 마진 전망 상향은 추가적인 안도감을 제공했다.

증권가 분석도 잇따랐다. 씨티그룹은 마진 지속 가능성을 언급하며 신중한 접근과 함께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반면 로젠블랫은 앞서 목표주가 51달러와 함께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가이던스 상향은 AI 서버 공급망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다. 동종 업체인 델 테크놀로지스(DELL)와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주가도 이날 개장 전 각각 5%와 3%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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