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사요약
지난 100년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창출된 누적 수익의 상당 부분이 애플, 엔비디아 등 극소수 기술 대기업에 집중되었으며, 대다수 종목은 국채 수익률조차 하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연구 결과
기업 96%, 美단기채 수익 밑돌아
9년 전 IBM·GM 등 전통기업 강세
기술기업 성장…톱10 중 8개 차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 가운데 지난 100년 사이 투자 이익을 창출한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상위 성과를 낸 기업은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술기업이 대부분이었다.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음에도 ‘승자 종목’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투자자를 유혹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뉴욕타임스(NYT)가 인용한 헨드리크 베셈빈더 애리조나주립대 금융학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미국 주식시장에 속한 기업의 96% 이상은 장기간 투자자들에게 유의미한 수익을 안겨주지 못했다. 대다수 종목은 같은 기간 1개월물 미국 국채를 만기 때마다 재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었던 평균 수익률인 연 3.3%조차 따라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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