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원유 밀수 업체와
제재 전 계약 해지 완료"
미국 재무부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면서 한국 조선사와 거래 관계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하지만 미국 정부로부터 의혹을 받은 삼성중공업은 이에 대해 이미 계약을 해지해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이다.
19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등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5일 '경제적 분노 작전' 일환으로 모하마드 샴카니와 관련한 이란 불법 원유 밀수 업체를 대거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 미 재무부는 "2025~2026년 초 메리트론은 한국에서 수천만 달러 상당의 신조 선박 2척을 구매하려 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미국의 메리트론 제재 이전에 계약이 모두 해지됐다"며 "메리트론에 인도하기로 한 유조선 2척은 현재 거제조선소에 있으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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