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용 깜짝증가 … 금리전망은 엇갈려

1 week ago 19

국제 > 글로벌 경제 미국 기준금리 美고용 깜짝증가 … 금리전망은 엇갈려 8월 美일자리 16.2만개 증가8월 고용 예상보다 3배 늘어인플레 추세 놓고는 해석 분분월러 "물가 둔화" 워시 "아직"9월 금리인상·동결 확률 반반8월 소비자물가 결과가 관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최근 인플레이션 추세를 두고 입장 차를 드러내면서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과 인상이 팽팽히 맞설 것으로 전망된다. 8월 비농업 일자리가 16만2000명 증가해 고용이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면서 11일 발표되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는 16일 연준 금리 결정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8월 비농업 일자리는 16만2000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5만6000명)를 크게 웃돌았고, 전달(-2만3000명)에 비해서도 월등히 개선된 수치다. 올 들어 일자리는 감소세를 나타내며 저고용·저해고 상황이 이어져 왔다. 1월 16만명 증가했다가 2월에는 15만6000명 마이너스로 돌아서더니, 3월에는 다시 21만4000명 급증했다. 이후 4월(14만8000명), 5월(6만3000명), 6월(2만명) 등으로 증가폭이 꺾였다. 물가와 함께 연준 금리 결정의 근거인 고용 상황을 두고선 대체로 안정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앞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현재로선 노동시장이 완전고용과 일치한다. 노동시장은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을 두고선 입장 차가 커지고 있다. 전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로이터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상당히 웃돌고 있다"면서도 "마침내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의 일부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향후 2주 동안 발표될 지표에서도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잭슨홀 연설에서 워시 의장이 "올여름 물가 수치가 예상보다 좋았지만, 이것이 기저 추세가 유의미하게 개선됐음을 말해주지는 않는다"고 평가한 것과는 사뭇 다른 해석이다. 특히 월러 이사는 "지금 당장 한 번의 회의에서 0.25%포인트를 인상한다고 해서 물가가 2%까지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3.7%로 전달과 같았다. CPI는 6월 3.5%에서 7월 3.4%로 상승폭이 줄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