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르무즈에 한국 자원 투입 기다린다”…트럼프, 동맹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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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외교·국방·남북 美 “호르무즈에 한국 자원 투입 기다린다”…트럼프, 동맹 압박 업데이트 : 2026.09.07 06:45 닫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를 위한 한국의 자원 투입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이 동맹국들의 역할 확대를 거듭 압박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미 백악관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군사적 기여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은 중동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 가운데 하나”라며 “우리는 한국이 역내에 자원을 투입하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에 밝혔다.미 국방부도 한국의 역할 확대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나서서 지원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왔다”고 말했다.다만 구체적인 병력이나 자산 배치 여부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에 문의해달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0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해 미국을 돕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반복하며 “기억해 둘 것”이라고 언급했다. 동맹국들이 미국을 위해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미국도 일방적으로 돕기만 할 수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미국이 동맹국들의 역할 확대를 압박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실질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군사적 기여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해외 파병 가능성에 대해서도 “한반도 대비 태세에 큰 손상이 있지 않은 범위 내에서는 운신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핵심 통로인 만큼 한국의 대응은 에너지 안보와 한미동맹, 한반도 대비 태세가 맞물린 외교·안보 현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의 자원 투입을 공개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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