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엔저방어 공조' 공식화 …"추가 개입도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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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美 '엔저방어 공조' 공식화 …"추가 개입도 불사" 트럼프 "일본 위해 나선 것"동일본대지진 이후 15년만원화값 1420원대 동반강세 미국과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해 시장에 공동 개입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추가 개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 덕분에 엔화값은 달러 대비 3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지난 7월 31일 일본과 공조해 무질서한 엔화 변동성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또 '추가 공동 개입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일 두 나라 정부가 외환시장 공동 개입을 인정한 것은 동일본 대지진 직후인 2011년 3월 이후 15년 만이다. 특히 베선트 장관은 "연준의 '외화통화당국(FIMA) 레포'는 중요한 안전장치다. 앞으로 수개월 동안 이 기구의 규모가 확대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IMA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담보로 달러화를 대출해주는 제도다. 미 국채를 직접 매매하지 않아 국채 금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우리는 언제나 일본을 위해 나선다"며 이번 시장 개입을 인정했다. 미국이 얻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재정적 이익이다. 세계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미·일의 시장 개입으로 엔화값은 급등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화값은 달러당 한때 155.2엔까지 치솟아 지난 5월 초 이후 가장 높았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429.8원(오후 3시 30분 기준)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 1424원에 마감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1420원대 종가를 기록했다. [김형주 기자 / 김예찬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과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해 공동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했음을 확인하며 추가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로 인해 엔화는 달러 대비 3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무질서한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강조했다. 이러한 시장 개입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1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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